쉐프엠이 전하는 기분 좋은 소식
실컷 반찬 사고 결제하려고
핸드폰 지문 인식 후 카드를 드리면
서명 오류라고 하면서 결제가 안 된다고 합니다.
그래서 저는 다른 가게에선 핸드폰으로
자주 거래를 한다고 제 카드 문제가 아니라
업체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다른 손님들 폰 결제 잘만 된다고
손님만 이상하다고 하면서 기분을 상하게 만드세요.
오늘까지 하면 벌써 두 번째 이런 일이 벌어진 건데
전에도 여기서 결제 안 돼서 바로 다른 반찬가게 가서
핸드폰 결제하니 잘 결제가 됐다고 하니까
아 그래요? 라고 하셔서 제가 말을 덧붙였습니다.
한 번 본사 쪽에 말을 해보시라고,
저는 운동하고 가는 길에 반찬 사는 거라
지갑을 두고 폰만 가지고 다닌다고 하니...
또 지난번처럼 자기네는 문제가 없다고
본사는 해주지 않는다고
이렇게 응수하시는데 마치 고객이랑 자존심 대결하듯이
손님한테 고집부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.
저는 폰으로 결제를 자주해서 그렇다고 말한 건데
마치 내가 무슨 거짓말이나 하는 사람인 것처럼
당신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반응이 돌아오면
얼마나 기분 나쁜지 아십니까.
이게 어떻게 들리냐면 당신한테 장사 안하겠다
우린 문제 없고 순전히 당신 카드 문제다 이런 느낌이고.
그래서 제가 오늘 그런 일 있고
바로 근처 이마트 편의점 가서
물티슈 하나 사면서 폰으로 결제하니까
역시 잘 결제가 됐습니다.
근데 왜 그 지점 분은 저런 식으로 응수를 하시고
고객이 의문을 제기하면 한 번 알아보겠다는 식으로라도
최소한 대응을 하는 게 원칙 아닌가요.
본사든 카드사든 포스업체든 알아보겠다
이렇게 반응이 나와야 하는 게 정상 아니냐고요.
정말 지점 이름은 말 안 하겠지만...
이런 식으로 장사하시면
쉐프엠 전체의 이미지가 폭락하는 거 같아요.
벌써 두번째 결제 안 되니...
자신들의 문제를 돌아볼 생각은 안하고
순전히 고객의 잘못으로 돌릴 생각만 하고..
한 사람이라도 더 팔 생각을 해야지...
이렇게 장사하시는 건 아닌 거 같아요
도저히 참다 참다가 오늘 두 번째 이런 일 겪으니까
아닌 거 같아서 글 남기고 갑니다.
저는 그 지점과는 두 번 다시 거래를 안 하겠지만..
서비스는 개선하시면 좋을 거 같아 글 남깁니다.